낙산까지

오랫만에 동대문을 지나 낙산으로 향했다. 

흑백사진을 찍기 시작했더니

문득 작년 겨울에 자주 찾았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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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길에는 드믄드문 데이트족과 나 같은 산책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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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자주 다니던 길들인데도 찍고 나면 새롭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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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길에서는 몇 장의 사진을 찍었을까?

그래도 찾으면 항상 카메라를 들게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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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만 있는 길가를 다니다 골목길로 들어서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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