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지나고 나선 산책길

경기대 후문을 지나서

얼마간을 올라가면

마을 꼭대기에 오를 수 있다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사라지는 마을과
우후죽순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들이
아랫집 옥상위
빨래너머로 보인다

여기
이 마을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설 연휴가 지나고 나선 산책길

경기대 후문을 지나서

얼마간을 올라가면

마을 꼭대기에 오를 수 있다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사라지는 마을과
우후죽순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들이
아랫집 옥상위
빨래너머로 보인다

여기
이 마을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