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 달 샤론의 신비로운 면모 공개

Charon Then Now 1024

플루토의 가장 큰 달인 카론에 대한 심층적인 관찰을 담은 사진입니다. 이 이미지는 태양계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가 2015년 7월 14일, 멀리 떨어진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포착한 것입니다.

사진은 카론의 명왕성을 향하는 반구(hemisphere)를 보여주며, 특히 북극 지역에는 ‘모르도르 맥룰라(Mordor Macula)’로 알려진 어둡고 신비로운 영역이 나타납니다. 이 고해상도 이미지는 푸른색, 붉은색, 적외선 이미지 데이터를 결합하여 카론 표면의 특성 변화를 강조하며 약 2.9킬로미터(1.8마일)의 해상도로 처리되었습니다.

카론의 표면에는 흥미로운 지형적 특징이 관찰됩니다. 매끄러운 남쪽 평원과 다양한 북쪽 지형을 분리하는 듯한 균열과 협곡으로 이루어진 달 고리(moon-girdling belt)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이는 카론 표면의 다양성을 시사합니다.

카론의 크기는 1,214킬로미터에 달하며, 이는 지구 크기의 약 1/10 수준입니다. 또한 명왕성 자체 지름의 절반에 해당하여 태양계 내에서 모체 천체 대비 가장 큰 위성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카론의 발견은 역사적인 의미도 지닙니다. 이 달은 1978년 제임스 크리스티와 로버트 해링턴에 의해 미국 해군 관측소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출처: NASA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POD)
Image Credit: NASA, Johns Hopkins Univ./APL, Southwest Research Institute, U.S. Naval Observatory
원문: https://apod.nasa.gov/apod/ap2606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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