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입국시 주의사항 및 사전 준비

때때로 입국시 주의 사항은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 이후 동식물 반입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 것이 대표적인 것이 아닐까 싶다. 이런 부분을 빼고 이민을 올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이민을 오는 경우에는 이삿짐을 보내고 한국에서 출국을 해서 오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이삿짐에 대해서는 세관 검사가 나라마다 약간씩 다른게 아닌가 싶은데 프랑스로 이삿짐을 보냈을 때와 달리 국제이사 업체에서 특별히 요구한 사항이 있다. 바로 다음과 같은 “Customs Declaration”에 비행기로 싣고 오는 짐이 아니라 배로 오는 이삿짐은 이삿짐 리스트에 있는 물품이고 세관에 신고할 사항이 없다는 문구를 넣고, 반드시 세관의 도장을 받아야 한다. 도장을 받은 서류는 세관에 제출을 해야 한다.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야 하고, 찍은 사진을 이삿짐 업체에 공유를 해 줘야 한다는 숙제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서 나오다 보면 엑스레이를 통과하는 긴 줄이 있는데 여기는 동식물 반입을 검사하는 곳이다. 동식물 반입이 안된다는 것 쯤은 알고 있을테니 여기는 사람들을 따라서 통과하면 된다. 다음은 입국심사, 역시 아무 문제 없이 통과할 것이다. 다음은 짐을 찾고 마지막으로 출구를 나서면 되는데 출구를 나서기 전에 세관이 있다. 여기서 다음의 Customes Declaration을 반드시 쓰고 도장까지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돈은 1인당 100,000 TWD를 가지고 올 수 있으니 그 한도 내에서만 가지고 오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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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에 써야 할 문구는 다음의 그림을 참고하자. 순서대로 
 
UNACCOMPANY HOUSE HOLD BAGGAGE
AS PACKING LIST
NO Commercial Value
 
이다. 따로 오는 이삿짐은 패키지 리스트에 적혀 있고 상업적인 가치가 없는 (세관 신고할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도장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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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는 이사 들어갈 집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호텔주소를 써도 된다. 
 


 

두번째는 트래블로 카드를 미리 신청해서 실물카드와 함께 꼭 들고오자는 것이다. 이미 사전에 대만에 들어와서 계좌를 만들고 타이완 달러로 송금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면 필요 없겠다. 그렇지 않다면 트래블로 카드는 필수가 아닌가 싶다. 
없으면 한국 신용카드를 쓰고 한국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현금이 필요할 때 TWD로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한다면 이 카드를 만들어 오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트래블로 카드에 각 국가별 통화로 충전을 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충전을 할 때, 환율에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현지화로 출금시에도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난 입국 후에 대략 한달 열흘 정도 후에나 첫 급여가 나오기 때문에 한달 정도의 기간 동안 쓸 돈이 필요했다. 1인당 가지고 올 수 있는 현금, 100,000 TWD로는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트래블로 카드를 우버와 연결해 두고 주로 사용하고 있다. 우버는 택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음식 배달도 가능하다. 맛있는 음식이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 말이다. 우버에서 결제하면 바로 폰으로 트래블로 카드 결제 내역이 뜨기 때문에 좋다. 이 카드를 대부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이 안되는 곳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PX마트다. 집 주변에 세븐일레븐이나 스타벅스 등에서는 결제하는데 문제가 없는데 유독 PX마트에서는 사용을 할 수가 없어 현금 결제를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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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는 그림과 같이 오늘 날짜 환율은 현금을 살때 환율 50% 우대를 받았을 때, 43.4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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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 카드에서는 41.14달러로 저렴하다.  이렇게 환전되어 충전된 금액은 현금카드처럼 사용이 된다. 알뜰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바로 신청하면 된다. 실물카드를 신청도 잊지 말자 3일 정도면 받는다 


 
세번째, 한국 스마트 폰을 꼭 해지하지 말고 가지고 오자. 한국의 은행 계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인증을 할 때 필요하기 때문이다. 알뜰폰으로 2,200원짜리 요금제를 해가지고 왔다. 해외 데이터 로밍을 막는 무료 서비스를 미리 신청해 뒀다. 그리고 현지에서는 데이터 로밍을 켜 놓으면 MMS까지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잠시 로밍폰으로 인증을 할 때 받는 전화나 문자는 요금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일부 은행을 비롯한 서비스들 중에서는 한국 폰을 사용할 경우가 꽤 있다. 그때는 집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거나 외부에서는 현지 폰으로 테더링을 걸어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네번째, 세관을 통과해서 나오면 선불심카드를 사야한다. 당연히 한국에서 추가로 폰을 가지고 왔으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현지에서도 새 폰을 한국과 같이 2년 약정을 걸어서 구매할 수는 있겠으나 ARC라는 외국인 등록증이 나왔을 때나 가능하다. 그리고 공산품 가격이 한국보다 싸지 않기 때문에 사더라도 한국서 미리 폰을 구매해 오는 것이 좋다. 
선불심카드를 사게 될 경우에는 30일짜리 데이터 무제한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공항에서는 여권과 입국 심사에서 받은 도장만으로도 아무런 제약없이 선불심카드를 살 수 있다. 물론 ARC는 신청하고 10일 정도 후면 나오긴 하는데 혹시 모르니 넉넉하게 30일짜리를 사는게 좋겠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10일짜리를 샀는데 당연히 ARC가 나오기 전에 만료가 되서 추가로 선불카드를 사야했다. 그런데 선불카드를 공항이 아닌 곳에서 사려면 여권과 추가로 신분증이 필요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한국 면허증이라던가 주민증, 혹은 국제 운전 면허증으로 가능할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대만 국제학교에서 학생증을 발급받지 않았다면 난감해 질 수 있다. 한국에서 학생증을 챙겨오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그것마저 챙겨오지 않았다면 추가 신분증이 없으므로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아이들과 직접가서 만들어야 한다. 아이들 신분증이 여권 말고는 없어서 언성을 높여 이야기 하느라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는데 아이들의 경우 30일 이내에는 추가로 선불심카드를 살 수 없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다. 
 


 
다섯번째, ARC를 위해서 여권사진을 준비하자. 배경이 흰색이어야 하고 3.5 x 4.5 사이즈이니 우리 여권사진 크기와 동일하다. 사진이 필요하다. 
 


 
 
여섯번째, 가족들의 ARC 발급을 위해서 영문가족관계 증명서를 사전에 발급받아서 종로에 있는 타이페이 한국 대표부를 찾아가서 공증을 미리 받아오자. 내 경우에는 대만 도착 후에 서류가 필요하다는 황당한 말을 듣고 한국에 있는 다른 가족을 통해서 발급받아 우편으로 받았다. 미리 준비해 두면 ARC를 발급받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미리 준비하자. 국제 운전 면허증을 가지고 현지 면허증으로 교환 발급이 가능하다고 들었다. 내일 ARC를 받고 나면 다음 프로세스를 회사에서 진행해 주겠지만 그렇게 알고 있다. 사진도 필요할텐데 아직 정보가 없다. 진행 상황을 봐서 추가 업데이트를 하겠다. 
 
대만에 들어온지 2주가 막 지나고 있다. 이제 시작이다. 
 
그외, 수돗물을 그냥 마실 수 없다. 정수기가 있어도 끓여 먹으라고 했다. 아니면 물도 사 먹어야 한다. 내가 사는 곳은 신주시라는 곳으로 미국의 실리콘벨리 또는 한국의 판교와 비교되는 도시인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샤워기에 필터를 다는 것도 추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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