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발견된 15미터 거북 모양 암석의 정체

화성에서 발견된 15미터 거북 모양 암석의 정체

TurtleRock Curiosity 1080

화성에서 발견된 이 지형은 거대한 지구 거북을 연상시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화성의 거북 화석이 아닙니다. 이 구조는 약 15미터에 달하는 층진 암석 노두로, 지구상의 거북보다 훨씬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NASA의 탐사 로버인 커리어시티(Curiosity)가 지난달 화성 탐사를 진행하던 중 이 특이한 언덕을 미라플로레스(Miraflores)라고 명명하며 발견했습니다.

이 작은 언덕이 침식에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주변 암석보다 더 강한 저항력을 가졌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최근의 바람은 이 지형의 표면을 주황색 화성 모래로 덮었습니다.

표면 아래에는 여러 층의 퇴적암이 선명하게 보이며, 이는 간헐적으로 바람에 날려온 모래가 침전된 후 지하수의 작용으로 단단해졌던 오랜 역사를 시사합니다.

지구에서도 카이다람 사막의 야르당(yardangs)과 같이 바람에 의해 침식된 층진 지형이 존재한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커리어시티와 파르세베이어(Perseverance) 로버는 계속해서 화성의 고대 역사를 조사하고 태초의 생명체 흔적을 찾기 위해 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NASA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POD)
Image Credit: NASA / JPL-Caltech / MSSS ; Processing & License : Thomas Thomopoulos
원문: https://apod.nasa.gov/apod/ap2607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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