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비디아 칩 대량 확보 피지컬AI 선점 경쟁 시작

일본 엔비디아 칩 대량 확보 피지컬ai 선점 경쟁 시작

안녕하세요, 리키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일본 정부가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 확보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 정부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과 협력하여 엔비디아의 첨단 AI 반도체인 ‘루빈(Rubin)’ 약 2만7천5백 장을 조달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국가 차원의 조달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설명되었는데요, 일본이 자국 제조 대기업들과 함께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이른바 ‘피지컬 AI’ 분야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칩들이 소프트뱅크 그룹을 주축으로 NEC, 혼다, 소니그룹 등 일본 대표 기업 44개사가 참여하는 자체 인공지능(소버린 AI)인 ‘노에트라(Noetra)’ 개발에 사용될 것이라는 구상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노에트라 사업에 초기 투자와 더불어 향후 5년간 총 1조 엔 규모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 특화 전략

일본은 범용 모델 경쟁에서 미국이나 중국과 맞서기 어려운 상황을 인식하고, 자국 산업계가 보유한 제조업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업용 로봇 등 특화 분야의 AI·로보틱스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추구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소프트뱅크 등이 구축한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GPU를 설치하고 여기서 개발된 소버린 AI를 자국 기업들에 배포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도쿄과학대학이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 협력하여 이미지·영상 생성, 인간과 로봇 간 협조 등의 분야를 연구하는 산업기술종합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젠슨 황 CEO 역시 일본 제조업의 ‘모노즈쿠리'(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제조 문화) 노하우와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하면 세계 최고의 로보틱스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 과정에서 AI 에이전트용 기반 모델이나 로봇 내장용 반도체 기술 등을 제공하며, 일본의 제조 현장에 적용될 다양한 분야에 기술력을 보태기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칩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제조업과 첨단 AI를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해석됩니다.


참고 원문: https://www.yna.co.kr/amp/view/AKR2026071613075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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