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개자리 독수리 성운(M16)은 우리가 흔히 보는 거대한 창조의 기둥(Pillars of Creation)을 삼키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 성운은 단순히 새나 비행기가 아니라 여러 천체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독수리 성운은 그 자체로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주변의 가스와 먼지 구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수리 성운 내에는 NGC 6611이라는 젊은 별들의 집단이 보이며, 이 별들에서 방출되는 자외선 빛이 주변 가스를 이온화시켜 방출 성운인 IC 4703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별들이 탄생하는 데 최적인 차가운 가스와 먼지 구조를 보여줍니다.
독수리 성운의 일부는 왼쪽에서 창조의 기둥을 향해 뻗어 나가는 별 기둥(Stellar Spire)으로 나타납니다. 이 모든 구조들은 별 형성 과정에 이상적인 차가운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창조의 기둥이 초신성 폭발로 인해 증발되었다는 가설도 있었으나, M16은 6,000광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수천 년 동안 그 파괴를 관찰할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 초신성으로 인한 파괴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는 없으며, 따라서 창조의 기둥은 수백만 년 동안 계속해서 별을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NASA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APOD)
원문: https://apod.nasa.gov/apod/ap260610.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