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키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전략과 관련된 피지컬 AI 분야의 움직임에 대한 보도입니다.
최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로봇 전문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정 회장은 사재 1200억 원가량을 추가로 투입하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율을 25%대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피지컬 AI 전략에 탄력을 더하고, 미국 나스닥 상장 작업에도 속도를 붙일 전망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보도에 따르면, 정 회장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주주들은 소프트뱅크가 행사한 풋옵션 지분(9.65%)을 기존 지분율대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인수가 완료되면 정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22.6%에서 25.0%로 늘어나게 되며, 정 회장이 부담할 금액은 약 8000만 달러, 즉 약 12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정 회장이 이미 투자한 사재와 유상증자 참여분을 모두 합하면 총 누적 투자액이 8000억 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를 앞세워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을 선점하려는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그룹은 향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신공장(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하여 공정 검증을 거친 뒤,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 등 작업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앞서 정 회장이 강조했듯이, 피지컬 AI로 중심이 이동할수록 움직이는 실체와 제조 데이터의 가치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러한 지분 확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미국 나스닥 상장(IPO)을 포함한 기업공개도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흥행을 위해 상장 전 투자 유치, 즉 프리 IPO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로봇 제어 AI 모델을 공동 연구하는 구글 딥마인드가 현대차그룹의 유력한 파트너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고 원문: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mp/202607192411b
